리뷰

[마스카] 상사상애

얄따꾸리 2014. 8. 11. 17:11

 

장르 : 고전물

작가 : 마스카

발행 : 2014.07.05

인물 : 신우겸 * 이효원

 

줄거리

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동무인 우겸과 효원.

11살 가을, 뜻밖의 광경을 목격한 후로 둘은 입맞춤을 나누는 친우 사이로 발전한다.

성년이 되고 제 마음이 우정이 아닌 연심임을 깨달은 효원이 우겸을 외면하며 둘 사이가 소원해진다.

일부러 매정하게 대하며 우겸을 멀리하지만 사그라지지 않는 연심에 효원은 괴로워한다.
그러던 중, 사화로 효원의 부모와 형은 죽고 남은 가족은 노비로 끌려간다.  

그리고 제주로 유배를 가게 된 효원은 4년 후, 제주 판관으로 제주에 온 우겸과 재회하게 되는데……

 

 

 

 

종합

470페이지의 3/2가 두사람의 삽질.

반복되고 장황한 서술들이 지루하게 느껴짐

캐릭터들은 취향에 맞는편인데 밀당 아닌 밀당이 너무 길어서 보다가 지친다.

페이지만 좀 줄였더라도 참 괜찮은 책이였을 듯..